‘지배종’ 배우 이희준
고등학교 700명 중 전교 4등
동창생 “우리 고등학교의 자랑”이라 전해
배우 이희준이 학창시절 모범생이였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의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희준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문자를 남겼다.
문자에는 “희준이가 그때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며 “공부하는 모습은 못 봤지만 공부도 꽤 했다. 우리 고등학교의 자랑”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러자 이희준은 “당시 한 학년에 700명, 한반에 60명이었는데 공부를 잘해서 전교 4등까지 해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뮤지는 “여쭤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씀해주셨다”고 장난을 쳐 이희준을 민망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희준은 학창시절 연기에 관심이 없이 공부를 해 화학공학과에 진학을 했다 이후 진로를 바꿔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긴 무명 끝에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유명세를 얻은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인 디즈니+ ‘지배종’에 출연할 예정이고, 이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