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살에 늦둥이 얻은 김용건
유전자 검사 끝에
호적에 올리는 절차 진행중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 A씨와 얻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것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매체 더팩트에 따르면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A씨가 낳은 아들의 유전자 DNA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김용건은 일주일 만에 친자 확인 결과를 통보 받아 자신의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11월에 김용건의 아들을 출생한 A씨는 출산 후 양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김용건은 A씨가 아이와 생활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했다 이혼한 전 처와의 사이에 배우 하정우와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를 두고 있다. 이들도 김용건의 지원과 호적에 이름 올리는 것에 지지를 보냈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김용건과 임신 스캔들을 폭로한 A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방 파티에서 만나 1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임신, 출산 관련으로 갈등을 빚었다.
지난 8월임신 중절 강요 혐의로 고소당한 김용권은 “낙태를 권유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를 낳아 호적에 올리는 등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A씨는 김용건의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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