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 최근 근황
유재석에게 손절당한 이유
KBS 대학개그제 동기 사이
배우 윤기원이 유재석에게 ‘손절’ 당한 일화를 전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금술한잔) 티앤아이TV’에는 ‘윤기원 유재석에게 공개 사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윤기원 김수용 과거 나이트클럽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기원, 서다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용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기원은 1991년도 KBS ‘대학개그제’ 동기였던 유재석과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한 번은 유재석을 만났다. ‘형, 나중에 우리 동기 한 번 모일 거야. 같이 보자’ 그러길래 ‘어, 그래’ 하면 됐는데 썩소를 한 번 날리고 왔다”라고 과거 일화를 떠올렸다.
이어 “그랬더니 그 후로 연락 안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용은 “네가 그러면 안 되지. 국민 MC한테 네가 뭐 하는 짓이냐?”라며 윤기원을 나무랐다.
윤기원 역시 “너무 후회된다. 재석이가 날 어떻게 생각하겠냐. 정말 쓰레기가 됐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1991년 KBS 대학개그제에 합격해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등과 함께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의 꿈을 위해 공채 탤런트 시험에 도전했고, 1996년 S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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