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이범수·이윤진
이윤진, 이범수 사생활 폭로
이범수 “법정서 대응하겠다”
이윤진이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를 저격한 가운데, 이범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는 이윤진으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다”며 “다만,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돼는 내용에 대한 이범수의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이범수의 말을 전해 드린다. 아울러 최근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남편인 이범수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이윤진은 “쪽팔림을 무릅쓰고 100번, 1000번 생각하다 올린 글이다”라며 “바위 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나의 함성이 닿길…”이라는 내용릐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이윤진은 “(이범수의)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X 잘 키워 보내라’ 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나만 들어도 되는 이X 저X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되셨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윤진은 아들 관련 댓글에는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 주세요”라고 답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범수와 통역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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