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필수 ‘영어’
4세대 걸그룹 영어 실력
르세라핌, 뉴진스, 에스파…
과거 국내에서 탄탄한 인기를 얻은 후 해외 진출을 시도했던 예전과 달리 K-POP의 흥행으로 많은 아이돌들이 데뷔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4세대 걸그룹부터는 해외 진출을 겨냥하고 데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이슈를 몰고 있다.
최근 많은 4세대 걸그룹들이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수많은 해외 매체 인터뷰는 물론 미국 아침 생방송 영어 인터뷰까지 출연하게 되며 어느새 아이돌에게 ‘영어 소통 능력’은 필수 교양이 되었다.
이에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4세대 걸그룹의 그룹별 영어 실력을 비교하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일간 소울영어는 ‘미국 아침 생방송 영어 인터뷰 어떻게 할까? 르세라핌, 뉴진스, 여자아이들, 에스파 그리고 스테이씨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의 내용은 다양한 4세대 걸그룹 영어 인터뷰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먼저 최근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르세라핌에 대해 다루었다.
르세라핌은 미국 MTB ‘프레시 아웃 라이브’, NBC 모닝쇼 ‘투데이 쇼’,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등 생방송에서 영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들은 멤버 대부분이 뛰어난 영어 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생후 8개월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뉴욕에서 자란 멤버 허윤진이 인터뷰의 중심에 서서 진행했다.
다음으로 에스파는 한일 혼혈이면서 일본에서 미국 국제학교에 다닌 지젤이, 뉴진스는 호주 출신인 하니 그리고 다니엘이 주축이 되어 영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특히 뉴진스는 멤버 전원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여자)아이들은 영어권 원어민 출신 멤버가 없지만, 태국 출신의 민니와 중국 출신의 우기가 주축이 되어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며 균형을 맞췄다.
또한 스테이씨는 해외 출신 멤버가 한 명도 없는 전원 한국인 그룹이지만 멤버 시은이 능숙하고 자신감 있는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주도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들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멋지다”, “윤진이의 억양은 정말 고급스럽다”, “스테이씨 전원 한국인인데도 해외에 나가서 소통이 된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다 멋져”, “뉴진스는 전멤버 영어가 가능해서 인터뷰가 꽉 차는 맛이 있음”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