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희재
‘남장여자’ 캐릭터로 눈길
웹드라마 ‘동수수퍼’ 출연 중
신인 배우 김희재가 ‘남장여자’ 역할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발산했다.
김희재가 출연하는 할매니얼 감성 ‘동수수퍼’는 할머니 ‘이점례(김미승 분)’가 운영하는 작은 동네 수퍼를 손주 ‘김동수(조한결 분)’와 아르바이트생 ‘박다현(김희재 분)’이 ‘슈퍼(super)소생’ 시키는 내용의 웹드라마다.
극 중에서 김희재는 프로 리셀러 ‘박다현’역을 연기한다. 박다현은 인생 한방, 대박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단 있고 추진력이 빠른 인물이다.
1회부터 돋보이는 성격을 보여준 박다현은 유행 중인 ‘치즈 촤르륵 호빵’을 이용해 인생 역전을 꿈꾸던 중 다 죽어가는 동네 수퍼에서 대량의 ‘치즈 촤르륵 호빵’을 발견하고, 더 큰 야망을 이루기 위해 남자만 취직할 수 있다는 수퍼의 채용 조건에 맞춰 남장까지 시도하며 취업에 성공한다.
남장으로 취업에 성공한 박다현은 숏컷으로 스타일링을 바꾸고, 둔탁한 저음과‘박달재’라는 이름으로 수퍼 소생에 힘을 쓴다.
김희재는 몸을 사리지 않는 박다현의 패기 있는 모습과 감성 수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시도로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내는 열정적인 박달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두 캐릭터를 뻔하지 않고 신선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남장여자’ 논란이 있었던 전청조 사건과 시기가 겹치며 더욱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옆집은 머리 아프던데 여기 달재는 보기만 해도 힐링”, “같은 남장여자인데 이리 다르나”,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 다음은 ‘동수수퍼’ 김희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김희재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동수수퍼’는 총 8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빵빵 터진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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