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출신 배우 한보름
신인 시절 ‘김아중 닮은꼴’
‘7인의 탈출’로 깊어진 연기력
걸그룹 연습생 출신 배우 한보름이 깊어진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보름은 데뷔 전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의 연습생 출신으로 걸그룹을 준비했다.
그러나 연습생 생활 약 2년 만에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로 활동 방향을 전향했다.
한보름은 배우 데뷔 후 신인 시절 김아중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 데뷔 이후 이번에는 권나라가 한보름의 닮은꼴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 한보름은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자랑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 팽희 역으로 출연한 한보름은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갖게 되는 애틋함과 여러 상황 속에서 자신이 키우는 아이를 지켜내고자 희생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 세포를 자극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한보름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엄마 그 자체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한 눈빛 연기로 표현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에 7명의 악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선의 길을 걷고 있는 팽희의 행보를 탁월하게 연기하고 있는 한보름의 활약이 향후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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