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배우와 충무로 대세
판빙빙, 이주영 출연 ‘녹야’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녹야’가 11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에 CGV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야’의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1차 포스터 속 ‘진샤’는 정돈되지 않은 머리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경계하며 창밖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초록머리 여자’는 편안한 표정으로 ‘진샤’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진샤’와 ‘초록머리 여자’의 미묘한 첫 만남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두 여자의 질주 너머 불꽃 튀는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 담겼다.
예측할 수없이 흘러가는 숨 막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국내 유수 매체의 열띤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우리 내일 뉴스에 나오는 거 아니야?”라는 ‘초록머리 여자’의 물음에 “이제 우리가 운이 좋은지 봐야지”라고 답하는 ‘진샤’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이들이 뛰어든 깊은 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계적인 배우 판빙빙과 충무로 대세 이주영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가 된 ‘녹야’는 오는 11월 1일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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