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한클라스’, 손예진 게스트로 출연
배우 현빈과의 신혼생활 공개
“현빈보다 내가 아까워”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1.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온 손예진!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진한클라스’에는 2년 만에 손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진한은 오랜만에 만난 손예진의 근황에 대해 물었고 “그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라며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앞선다. 골프를 더 못 치는 것처럼 보이면 어쩌나 싶다”라고 답했다.
임진한은 현빈을 언급하며 “골프 너무 잘 치지 않냐”라며 그를 칭찬했고 이에 손예진은 “너무 잘 친다. 제가 ‘임진한클라스’ 출연하기로 한 후 신랑에게 가르쳐달라고 계속 데리고 다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진한은 “두 분 결혼식이 큰 화제가 되지 않았냐. 남자분들은 현빈 씨 좋겠다, 손예진 씨 같은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하고 여자분들은 뭐라 했냐면 ‘손예진 씨 좋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예진은 “제가 조금 더 아깝다고 하지 않았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진한은 “현빈 씨가 심성이 너무 착하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칭찬했고 손예진은 “착하다. 신랑한테 뭐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칭찬을 너무 해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예진은 “제가 항상 (현빈한테) 선생님 유튜브 채널에 나가라고 얘기한다. 약간 완벽주의자이지 않냐. 더 잘 치고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전했다.
임진한은 “현빈 씨가 ‘저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선생님과 대결구도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라며 현빈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현빈과 결혼해 11월에 득남했다.
손예진은 출산 후 육아에 전념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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