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우아한 제국’ 하차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김진우 대신 이시강 투입
배우 김진우가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10일 김진우가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중도하차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김진우의 하차 이유가 건강 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걱정을 사고 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첫 촬영 전 무려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김진우였지만 건강이 따라주지 않아 촬영 동안 여러 차례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촬영 일정을 미루거나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진우가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고 판단해 결국 자진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우는 대본을 처음 받은 소감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받아들이고, 즐기면서 촬영에 임하며, 소중하게 다루고 싶다”며 “탄탄한 준비 속에 정말 간절히도 좋은 드라마로 탄생하길 빌고 또 빌어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위 배우는 도움이 필요한 편집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면식도 없으나 도움을 주려 했기에 이 상장을 드립니다”라며 ‘우아한 제국’ 스태프에게 ‘선행상’ 받은 것을 인증할 정도로 작품과 스태프에게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김진우의 빈자리는 배우 이시강이 김진우를 대신해 투입되어 장기윤 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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