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연어장·새우장 먹방
“수산물 큰일 났다” 우려의 댓글
오염수 방류 이후 예민해진 분위기
먹방 유튜버 중에서도 많이 먹기로 유명한 유튜버 ‘쯔양’이 얼마 전 팔뚝만 한 킹타이거 새우장 5마리와 연어장 2kg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평소 같았으면 그저 먹는 양에 놀라워할 누리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수산물 소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상에서 쯔양은 얼굴보다 훨씬 큰 영어장을 손에 쥐고는 맛있게 먹는가하면 킹타이거 새우장을 뜯을 때마다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는 남김없이 음식을 다 먹었다. 같이 마신 위스키 브랜드 ‘짐빔’으로 만든 하이볼로 입을 가시기도 했다.
그러자 소수의 누리꾼들은 “지금 해산물 먹으면 큰일난다”, “요즘 시국에 일본 음식은 아닌 것 같다”,”안전한 바다는 없습니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몇몇은 ‘짐빔’이 일본 브랜드라며 영상 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댓글을 본 일부는 “방류 전에 찍었겠지”, “간장에 재운 거면 방류 전에 만들었을 텐데 괜히 불안감 조정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당정은 급식업계에 수산물 메뉴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삼성그룹·CJ그룹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 구내식당 메뉴에 수산물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초중고 학교급식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댓글4
연어랑 타이거 새우가 일본에서 나는건가?
ㅋㅋㅋㅋㅋ 미개한것들ㅋㅋㅋ 이런 선동이 통하는 수준낮은 인간들ㅋㅋㅋ
적당히 선동좀 하자
당분간은 국산만 챙겨드세요~ 일본산 속아서 사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