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부모 교사 저격
학력 위조, 신상 등 전부 공개
“징벌적 손해배상 알아봐 달라”
카이스트 학력을 내세우며 국공립유치원 교사에게 갑질한 학부모가 교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막말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카이스트 학부모’라고 불리는 A 씨는 무서운 여론의 기세에 자세를 굽히는 것도 잠시, 본인 신상이 퍼지고 누리꾼에게 테러당하자 곧바로 태도를 돌변했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서 MBA까지 했다며 갑질과 막말은 일삼은 학부모 A 씨는 공개된 신상 정보에 의하면 해당 학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났다.
이와 더불어 A 씨의 블로그와 SNS 계정, 저서의 제목 등이 공개되며 과거 그가 출간한 책 서평에 뿔난 누리꾼의 ‘별점 테러’가 이어졌다.
이에 A 씨는 “이제 속 시원하냐?”며 교사를 향한 분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애초부터 1대 1로 사과를 요청하든지. 지금으로부터 무려 4년 전의 일인데, 전화해서 이런 심정이었다고 말씀하셨다면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직접 사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가 폭로한 것들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A 씨는 “자꾸 아니라고만 하시길래 답답해서 잠시 학력 운운한 것”, “다소 차갑게 엄마로서 챙길 거 문의드린 것뿐”이라며 “유치원 교사와 엄마 사이에서 충분히 오고 갈 수 있는 상식선의 대화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취록은 단 5분짜리인데 제가 처한 상황을 봐라. 역지사지로 생각해도 너무 모욕적이지 않냐”하고 하소연하며 “변호사님들 계시면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댓글1
??치보다 못한 뇬 아이가?? 카이스트?? ?소리 할때는 언제고,,, 쪽 팔린줄 알아야지 첨 두꺼워 새숫대야가 카이스트가 아니고 포철 용접공 출신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