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신혼부부 행복 빼앗아
법원에 보석금 내고 교도소에 풀려나
인스타에 비키니 사진, 파티 사진 대부분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3/08150809/%EC%A0%9C%EB%AA%A9-%EC%97%86%EC%9D%8C-5-7.jpg)
음주 운전으로 신혼부부의 행복을 망친 제이미 리 코모로시(Jamie Lee Komorossi)의 게시물을 본 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제이미 리 코모로시는 음주운전을 하다 결혼식을 막 마친 부부의 웨딩카를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음주 운전 사고로 34세의 신부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남편은 중태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자리에 앉아 있던 결혼식 하객 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3/08150755/%EC%A0%9C%EB%AA%A9-%EC%97%86%EC%9D%8C-3-22.jpg)
그러나 음주 운전으로 한 생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제이미 리 코모로시는 법원에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보석 석방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하며 제이미 리 코모로시의 SNS에 비난을 퍼부었다.
그녀의 게시물들을 본 네티즌들은 그간 올라온 사진 대부분이 비키니를 입고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장면인 것을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최근 1년 전 올린 게시물인 비키니를 입은 사진과 “누가 데킬라가 있다고 말했나요?”라는 글을 확인한 네티즌은 그녀를 “살인자”라고 부르며 분노의 댓글을 쏟아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