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트 왕세자빈
직접 암 진단 발표해
“현재 치료 초기 단계에 있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3/25155633/1-345.jpg)
윌리엄 영국 왕세자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진단을 받았다.
지난 22일 왕세자빈은 SNS를 통해 “지난 1월 런던에서 중요한 복부 수술을 받았고 이는 암은 아닌 것으로 여겨졌다”라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은 예방적인 화학치료를 받도록 권고했고 현재 치료의 초기 단계에 있다”라며 현재 상태를 밝혔다.
왕세자빈은 “중요한 수술로부터 회복과 치료를 시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며 “무엇보다 조지와 샬럿, 루이 세 자녀에게 설명하고 내가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고, 매일 더 강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3/25155639/2-305.jpg)
왕세자빈의 정확한 암 진단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켄싱턴궁도 더 이상의 개인 의료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왕세자빈은 지난 1월부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중병설’ 등 각종 루머와 억측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윤석열 대통령은 케이트 미들턴의 암 투병 소식에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윌리엄 웨일스 공과 웨일스 공비 캐서린 왕세자빈, 그리고 영국 왕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저와 제 아내는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받았던 그들의 따뜻한 환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는 왕세자빈의 쾌유를 기원하고, 건강하게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댓글1
이런일이
기자님 참 대단하심. 영국왕세자빈 암진단에 대해 기사 사진으로 대통령 부부사진 이용해 홍보까지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