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 6년
여친 내조 받은 김성주
합격 후 이별 통보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11/06122817/sbs-%EC%9E%90%EA%B8%B0%EC%95%BC.jpg)
방송인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험을 6년간 내조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은 “연애할 때 6년 동안 내조를 해왔는데 남편이 방송국에 입사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진수정은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는 6년 동안 모든 데이트 비용부터 용돈까지 주며 내조해왔다고 밝혀져 더욱 충격을 줬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11/06122837/3-41.jpg)
김성주는 MBC에 입사하자 진수정에게 시간을 두자며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진수정은 “결혼해달라고 안 할테니 1년만 더 사귀자고 했다. 김성주가 이별을 말했을 때 너무 슬퍼서 눈물도 안 나더라”라며 매달렸다고 밝혔다.
또 학교 선배인 아나운서에게 남자친구가 입사했으니 잘 부탁한다며 회사 내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아나운서가 되고 여러 가지로 대우가 달라졌다. 병원장 딸부터 피아니스트 등 여러 사람들과 소개팅을 했다”라며 “그런데 소개로 만난 여성이 아내와 비교가 됐다”라고 이별을 고민한 사유를 털어놨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11/06122833/SBS-%EC%86%90%EB%8C%80%EB%A9%B4-%ED%95%AB%ED%94%8C-%EB%8F%99%EB%84%A4%EB%A9%8B%EC%A7%91.jpg)
한편, 2002년에 김성주와 결혼한 진수정은 남편에 대해 “100점 만점의 남편이다”라고 말한 적 있다.
그는 “보통 외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집에 와서 말을 잘 안 한다고 하더라. 다행히 우리 둘의 취미가 영화 보기와 커피 한 잔 마시기인데 가끔 남편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4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그 기회 덕분에 해묵은 감정이 없는 것 같다. 다 털어놓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