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과거 빅뱅에 장난
빅뱅 멤버, 여친 있냔 말에 정색·짜증
“몇 번을 죄송하다고 빌었다”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빅뱅 한 멤버에게 장난쳤다가 사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한테 별 얘기 다 하는 빅뱅 대성 (마지막 키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진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그때 내가 (빅뱅 멤버들한테) ‘여자친구 있냐’ 막 이런 거 물어봤는데 그때 한 멤버가 진짜 짜증 내고 ‘에이 씨’ 그래서 내가 너무 무안했다. 몇 번을 죄송하다고 빌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저 사람은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성은 “그치. 없는데 굳이 짜증 낼 필요 없지”라며 홍진경은 “없는 사람들은 평온하다. 근데 혼자 계속 역정 내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내가 질문을 잘못했다. 아이돌들한테 그딴 질문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반성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그 당시 아이돌 문화가 약간 신비주의 이런 시기였다. 근데 그게 뭐 (여자친구가) 없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질문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홍진경은 대성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며 기습 질문을 했고, 당황한 표정을 지은 대성은 “아직 그 감촉이 잊히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일 싱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발매했다.
오는 16일~17일 대성은 팬데이 ‘디스 로드 인 서울(D’s ROAD in SEOUL)’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