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때 첫 만남
첫사랑과 결혼한 문지연
지난 5일 남편상 당해
개그우먼 문지연이 남편상을 당했다.
7일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문지연이 지난 5일 남편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명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다.
문지연의 남편은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으로 21년 만에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지연은 중학교 3학년 때 남편을 처음 만나 성인이 되고 같은 교회를 다니며 재회했고, 2007년 9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와 결혼했다.
과거 문지연은 “예전에는 우정의 뽀뽀였지만 사랑의 키스로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예비 신랑의 성실하고 자상한 면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지연은 지난 1994년 SBS 개그맨 공채 4기 출신의 코미디언이다.
또한 그룹 ‘칼라’의 일원으로 1993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데뷔한 4인조 그룹이다.
칼라는 1집 앨범만 내고 일체의 활동을 중단했고, 문지연만이 방송계에 잔류했다.
문지연은 2008년 9월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전통 혼례로 치러졌으며, 신랑·신부는 박술려 한복디자이너의 작품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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