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이 심해 턱이 삐뚤어져”
개그맨 중 양악수술 최초
임혁필, 현재 화가로 활동 중
개그맨 임혁필이 양악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갈갈이 패밀리 세 명이 모이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코미디언 박준형, 임혁필, 권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그맨 중에 양악 수술을 최초로 했다는 임혁필은 “양악 할 때는 손발톱을 깎고 가셔야 한다. 이 수술이 전신 마취를 한다. 입을 중심으로 상하좌우 컷팅하는 대수술이다. 군대를 안 갈 정도였다. 턱이 나온 게 아니라 옆으로 삐뚤어졌다. 부정교합이 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박준형은 “군대 면제를 받았는데 자기가 이겨내겠다고 해병대를 들어갔다. 그래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라고 말했다.
임혁필은 “손발톱을 깎아야 하는 이유가 6시간 전신 마취를 하는 동안은 모르다가 마취가 풀리면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붙잡는데 고통이 심해 몸부림치면 손톱이 길어 옆 사람을 긁을 수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아팠다”라며 “사실 여기 핀을 또 빼러 한 번 더 수술하러 가야 했다. 3개월 뒤에 다시 빼는 수술을 해야 했는데 한 번 더 수술하는 게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안 갔다. 아직도 핀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양화과를 졸업한 임혁필은 현재 각종 팝아트부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임혁필은 ‘Supporting actor’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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