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 형섭
‘더쇼’ MC 하차
“기회 주셔서 감사”
그룹 템페스트(TEMPEST) 형섭이 ‘더쇼’ MC로 마지막 진행에 나선다.
형섭이 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M, SBS FiL ‘더쇼’ 344회를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형섭은 지난해 3월부터 ‘더쇼’의 진행을 맡아 토끼띠 99즈 MC들과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형섭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음악 방송 MC에 최적화된 역량을 선보이며 약 1년간 ‘더쇼’를 빛냈다.
앞서 형섭은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14, 15대 보니로 활약했고, tvN 웹 예능 ‘집사인 게 자랑 3’에서도 단독 MC를 맡는 등 ‘MC돌’로서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형섭은 ‘더쇼’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방송가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MC로서 ‘더쇼’ 마지막 방송을 앞둔 형섭은 “‘보니하니’에 이어서 새롭게 MC를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팝 전도사로서 활약하던 매주 화요일은 제게 좋은 경험이었고, MC로서의 성장을 가장 옆에서 지켜봐 준 우리 iE(팬덤명)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하단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제게 좋은 기회를 주신 ‘더쇼’에도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함께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형섭이 속한 템페스트는 오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신보 ‘TEMPEST Voyage’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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