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
‘나의 해피엔드’ 소감
“손호준과 다음에는…”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라이브 이벤트로 해외 팬들을 만났다.
지난 14일 장나라와 손호준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가 주최한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주연 배우로 호흡한 두 사람은 드라마 ‘고백부부’에 이어 두 번째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한 촬영 에피소드, 비하인드, 소감 등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이날 손호준은 “정말 좋았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장나라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처음 호흡을 맞췄을 때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더 좋았다. (장나라를) 크게 신뢰하고 있었고, 유연하게 연기해 준 덕분에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나라 역시 “편안하고 즐거웠다”며 “(손호준과) 조금 다른 분위기에서 부부연기를 해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동료나 라이벌 관계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또 다른 관계로서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장나라는 ‘서재원(장나라 분)과 허순영(손호준 분)을 실제로 만나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손호준과도 계속 이야기했는데, 이 둘이 왜 대화를 안 했는지…(서재원과 허순영이) 서로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현재 라쿠텐 비키에서 서비스 중인 ‘나의 해피엔드’는 2월 1주차(2월 4일~2월 11일)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약 26개국에서 TOP5에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TOP10 진입 국가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등을 포함해 약 50개국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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