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촬영 중 새 우물 건설 기부
영화감독 회고록 통해 밝혀져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감독 에드 직크의 새로운 회고록 ‘히트, 플롭, 그리고 기타 환상: 나의 40여 년’을 통해 디카프리오의 선행이 공개됐다.
직크는 “디카프리오가 촬영했던 마을에 우물을 만들기 위해 조용히 자금을 기부하여 그들이 도착했을 때보다 더 나은 상태로 장소를 남기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과 그의 삶의 많은 다른 영역에서, 레오는 그가 말하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유럽 다이아몬드 카르텔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극 중 디카프리오는 내전에 찢어진 시에라리온에서 발견된 핑크 다이아몬드를 찾는 밀수업자 겸 용병 ‘다니 아처’를 연기했다.
촬영은 모잠비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이루어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외에도 2014년부터 기후 변화에 대한 유엔 평화 사절로 활동하며 2023년 7월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와 함께 아마존 비옥지를 구하기 위해 2억 달러(한화 약 2,598억 원)의 거액을 기부했다.
또한 아마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화 약 61억 원을 기부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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