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재벌 리처드 루그너
569억 원 빚 보유
고령의 플레이보이
오스트리아 출신 건축 재벌인 리처드 루그너는 고령의 나이에도 젊은 여성 셀러브리티들과 데이트한 플레이보이로 유명하다.
한때 그들과 파티를 즐기던 루그너가 최근 3,400만 파운드(약 569억 원)의 빚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은 루그너 본인도 인정했다.
그는 몇 주 전만 해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에 전설적인 로큰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아내이자 배우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를 초대해 파티를 여는 등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언론 기자회견에서 다음 파티 초대자로 줄리아 로버츠를 제안받으면서 빚이 드러났다.
루그너는 “나의 빚 때문에 그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살아있는 동안 빚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의 상속자들이 그것 때문에 질식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처드 루그너는 올해 91세로, 과거에도 20대 여성과 여러 번 결혼해 자주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다.
리처드의 마지막 아내는 그보다 57세 어린 독일 TV 방송인이자 전 플레이보이 모델인 캐시 슈미츠였다. 이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한 지 두 해 만에 이혼했다.
루그너는 파멜라 앤더슨, 킴 카다시안, 요크 공작 부인, 그리고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여성 인사를 비엔나 오페라 파티에 초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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