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틱톡커 엄마
11개월 딸은 이코노미석
본인은 비즈니스석 비행
영국의 한 틱톡커 엄마가 본인의 행동이 “끔찍한 일”인지 물었다.
엘리스 코클린(Ellis Cochlin)은 “파리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1시간의 비행을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로 탈출했습니다”라며 11개월 된 아기와 남자 친구는 이코노미석에 있다고 전했다.
코클린은 본인의 틱톡 계정을 통해 “아이와 남자 친구를 이코노미석에 남겨두는 게 끔찍합니까?”, “아기 없이 비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는데 나는 그것을 잡았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며 22.5K의 팔로워에게 물었다.
그녀는 “아기 없는 비행을 생각하니 귀가 즐겁습니다”라며 “나는 그 소녀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만, 아기를 데리고 혼자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딸 프림(Prim)과 함께 혼자 여행하지 않은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치유받는 기분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코클린의 질문이 담긴 영상은 현재 조회수 35만 회가 넘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영상을 본 이들은 “약간 이상하지만 각자 기준이 다릅니다”,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엄마들도 가끔 혼자 숨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라고 그녀의 결정을 지지했다.
반면 “11개월이면 너무 어린데 조금 이상하다”, “당신은 가족과 함께 앉고 싶지 않아 보인다”고 그녀의 행동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코를린은 “나는 다른 사람과 함께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습니다. 단지 나와 딸뿐이었습니다”라며 “그래서 이번 비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선 영상들에게 딸과 혼자 비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영상을 보면 아기와 혼자 여행하는 것이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고충이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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