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결혼 발표
오는 5월 웨딩마치 올려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데일리안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기리와 문지인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해 최근 가까운 지인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김기리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지인 역시 소속사를 통해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다.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006년 SBS ‘개그 1’로 데뷔했으며,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김지민과 함께한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김기리는 지난 2016년 연기 분야 진출 준비로 인해 개그콘서트를 하차했다.
이후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 연극 ‘헤르츠클란’,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
김기리는 지난 24일에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비광’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문지인은 드라마 ‘자이언트’, ‘괜찮아 사랑이야’, ‘닥터스’, ‘뷰티 인사이드’, ‘타임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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