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
“다시는 이런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아”
10년 전과 현재 비교 사진 업로드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몸매 비교 사진을 올렸다.
지난 23일 셀레나 고메즈는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2013년도 비키니 사진과 2023년 비키니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그는 2013년 비키니 사진에 “오늘 다시는 이런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다”라는 글을 적었다.
셀레나 고메즈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진 속 셀레나 고메즈는 비키니를 입고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고 있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셀럽이자 싱어송라이터, 패셔니스타, 배우, 사업가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한 셀레나 고메즈는 귀여운 얼굴에 탄탄한 몸매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루푸스 진단을 받은 뒤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약물 복용 부작용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나란히 올린 다른 사진은 2023년 셀레나 고메즈의 비키니 사진이었다.
비키니 차림으로 보트를 오르는 셀레나 고메즈는 10년 전 몸매와 달라진 모습이었으나 그는 해당 사진에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가 나인 것이 자랑스럽다. 가끔은 내가 나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자기 모습을 사랑하게 된 셀레나 고메즈는 사실 급격한 체중 증가 이후 외모와 관련해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고, 2018년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
당시 고메즈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조울증이 와서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을 취소하고 싶을 정도였다. 정말 괴로운 감정이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댓글1
돌아가지 않겠다가 아니라 돌아가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건데...해석이 남다르십니다.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