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깜짝 전화
김혜수가 조인성에게 한 말
앞서 ‘청룡영화상’ 포옹도 화제
김혜수, 조인성의 남다른 우정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윤경호가 직접 배워 온 ‘염정아 식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식혜가 성공하자 윤경호는 염정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옆에 있던 김혜수가 전화를 받았다.
앞서 ‘어쩌다 사장2’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김혜수는 “자기야 화이팅~ 다 들려요. 전화하니까 좋네요”라며 응원을 전했다.
김혜수는 이어 조인성이 전화를 받자, “자기야 사랑해요~”라며 애교 섞인 인사를 전했고, 조인성도 “저도 사랑합니다. 선배님 진심입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화 ‘밀수’를 통해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한 김혜수, 조인성은 지난달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도 남다른 장면을 만들어낸 바 있다.
오랜 시간 ‘청룡영화상’을 진행해 온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이었고, 당시 영화 ‘밀수’ 팀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조인성은 ‘밀수’로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누구보다 기뻐할 김혜수 선배, 시간이 허락한다면 마지막으로 선배와 뜨거운 포옹을 하고 들어가고 싶다”라며 MC석의 김혜수와 포옹을 나눴다.
이후 조인성은 “혜수 선배가 안아주며 ‘평생 기억하고 있을게’라는 말을 해줬는데 그게 또 내겐 잊지 못할 순간이 됐다”라며 그 순간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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