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멀티 우먼’ 이윤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 입증
스크린-브라운관-무대서 활약
배우 이윤지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윤지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노수안’ 역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가 하면,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극중 이윤지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러블리 빌런 ‘노수안’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도희(김유정)를 이기려 술수를 쓰지만 절대 그를 당해낼 수 없는 수안의 얄미운 듯 귀여운 모습은 극에 활력을 더하고 또 다른 재미를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이윤지는 영화 ‘드림팰리스’에 출연해 남편을 잃고 어린아이를 홀로 키우는 치열한 현대사회 속 인물인 ‘수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윤지는 무채색이 연상되는 메마른 ‘수인’의 삶을 밀도 높게 그려내며 ‘제43회 영평상’과 ‘제43회 황금촬영상’에서 여우조연상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연극 ‘언더 스터디’에 출연하며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대체불가한 모습을 보였다.
대체불가 ‘멀티우먼’답게 예능부터 연기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윤지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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