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채원빈
‘스위트홈2’로 눈도장
‘나른한 고양이’ 별명 생겨
배우 채원빈이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를 통해 맹활약 중이다.
웹드라마 ‘비밀의 비밀’로 데뷔한 채원빈은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로 인기몰이하며 다수의 작품에서 내공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치열한 오디션 끝에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 캐스팅되어 ‘스위트홈’ 시즌2의 확장된 세계관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하니’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니’로 변신한 채원빈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나른함 속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스위트홈’ 시즌 2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왕호상(현봉식 분)’과 찰떡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박찬영(진영 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부분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환각을 보며 울다 웃다 하는 장면은 드라마에 집중도를 높일 뿐 아니라 그가 가진 내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채원빈은 다각도로 고심해 빠르게 변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대사 톤뿐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볼 때 반짝이는 소녀의 눈을 하다가 금세 공허한 눈빛을 지니는 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 치열하게 생존을 향해 내달렸기에 뭔가를 보거나 느끼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몸의 움직임까지 고려하며 이전과 다른 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내달렸다.
한편,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차현수(송강 분),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어우러진 ‘스위트홈’ 시즌2는 지난 1일에 전 세계에 공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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