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영화 ‘만남의 집’ 출연 확정
여자 교도관 ‘태저’ 역
배우 송지효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29일 송지효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에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새 작품 속 믿고 보는 배우의 진면목을 선보일 송지효의 변신과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영화 ‘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지효는 극중 여자 교도관 ‘태저’ 역을 맡는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은 ’나가요 : ながよ‘, ‘상주’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감독은 송지효가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만나 작품의 섬세한 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송지효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과 광고계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송지효는 섬세한 표현력과 단단한 눈빛,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연기는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를 바탕으로 송지효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기도 했다.
반가운 스크린 복귀를 알린 송지효를 향해 대중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 역시 반가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화 ‘만남의 집’은 2024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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