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
끊임없이 구설 터져
16기 영숙·변혜진 등 폭로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여성들의 폭로로 곤욕을 치르게 됐다.
20일, 16기 상철과 같은 기수로 활약했던 16기 영숙은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 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 안 했지. 덕분에 제보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더럽고 소름 끼쳐서 다 보면 내릴게”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해당 멘트와 함께 상철과 주고받은 메시지들을 전부 공개해 논란이 됐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상철은 영숙에게 “잘 때랑 샤워할 때 너랑 키스 딱 하고 합궁하는 상상”, “야한 생각 든다”, “스토리 사진 섹시하다” 등 19금 멘트를 쏟아냈다.
또한 상철은 “너는 오전 여자 오후 여자가 달랐다. 사귄다하고 딴 여자들 미친 듯이 만나니까”라는 영숙의 비난에도 “뭘 미친 듯이 만나. 3명이다. 내가 도대체 무슨 여자를 만나고 다녔다는 거냐. 3명 만났다. 이 갑작스러운 인기에 몇 년 만에 한국 나가서 3명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상철은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연인 관계였던 사실을 밝힌 바 있으며, 양다리 논란으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주장을 했고, 지난 19일 변혜진 역시 상철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변혜진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상철은 ‘경계성 자폐증이 있다’, ‘정신병자다’, ‘집착을 하고 협박을 했다’, ‘그 이상한 자기 몸 사진을 막 그냥 보내는 거다’ 등 본인이 만났던 여성들에 대한 험담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변혜진은 “저도 진흙탕 싸움 원치 않는다. 누가 먼저 다가갔고, 뭘 했고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앞에서는 ‘네가 제일 소중하다. 너뿐이다’라고 해놓고, 뒤에서는 험담하며, 여러 명에게 구애를 하고 다녔다는 사실이다”라며 상철의 바람기를 강조했다.
한편 여러 여성에게 저격 대상이 된 16기 상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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