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아내 진은정
봉사활동 참여로 화제
동생 진동균 성폭행으로 구속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아내 진은정 변호사가 화제다.
지난 15일 진은정 변호사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정 변호사는 지난해 한동훈 장관의 취임 이후 1년 6개월 만에 공식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진은정 변호사의 학력, 가족 등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검사 출신으로 알려진 동생 진동균의 범죄 이력이 화제다.
진동균은 지난 2015년 지방 검찰청에서 근무할 당시 후배 여검사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항소심에서 역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재판부는 “검사였던 진 씨가 같은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피해자들을 강제 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진 씨는 1심에서부터 “합의 하에 이뤄진 신체 접촉이다”, “억울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건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진동균이 사건 직후 대기업으로 이직했으며, 당시 검찰은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찰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진동균이 한동훈의 처남이라서 아니냐’라는 의혹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동훈 아내가 본격적으로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런 구설이 퍼지며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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