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가 전청조에게 받은 것
3억 벤틀리·800만 원 디올 백 등
남현희 인터뷰에 누리꾼 반응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성별, 재벌 등 정체를 숨기고 남현희가 결혼하려던 전청조의 행동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남현희 역시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모자로 지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남현희가 전청조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들이 그 이유로 제기됐다.
남현희는 전청조와 열애할 당시 3억 상당의 ‘벤틀리 벤타이’ 차량을 선물 받았으며, 1박에 1,200만 원인 풀빌라에 머물기도 했다.
또한 70만 원대 뱅앤드올룹슨 무선 헤드셋, 800만 원대 디올 백, 300만 원대 디올 파우치 등을 선물 받았다.
이는 모두 남현희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으로, “고마워 조조”, “쪼~오늘도 펜싱” 등 전청조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멘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남겼다.
남현희는 “제가 원하지 않아도 (전 씨가) 온갖 선물들을 다 했고, 받기 싫다고 표현했는데도 계속 푸시하는 게 있어요. 결국 그럼 제가 받은 게 돼버린 거고…”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루 이틀 명품 손도 안 댄 적도 있어요. 그냥 바닥에. 그러면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전 씨가) 왜 명품 안 뜯어 보냐고 서운해하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스타로 자랑이나 하지 말던가”, “입 열수록 자기 무덤 파는 것 같은데”, “I am 모순이에요~”, “입만 열면 거짓말 같은데…?”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전청조를 사기·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은 남현희 역시 수사하기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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