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빌런 맡았던 이준혁
방송 PD를 꿈꾸는 팬과 만나
차기작 ‘비질란테’ 캐릭터 설명
배우 이준혁이 팬과 단둘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이준혁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24화가 공개됐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에서 이준혁은 취업 준비생이자 자신의 열렬한 팬인 김태경 씨를 만났다. 이준혁을 만난 태경 씨는 “방송 PD가 꿈인데 쉽지 않다. 계속 탈락하다 보니 ‘내가 이 직업에 맞지 않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고, 과연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라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준혁은 “나는 지금 여기 오는 순간까지도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라며 깊이 공감하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두 사람은 이준혁의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준혁은 “이번에도 악역이냐”라는 태경 씨의 질문에 “굉장히 부잣집에 취미가 독특한 캐릭터로, 새로운 느낌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1월 8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Vigilante)’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이다.
극 중 이준혁은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의 설계자이자 DK그룹의 부회장인 조강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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