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김다예 부부
손헌수 부부의 신혼여행 동행
스위스 베른에서 만나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손헌수 부부의 신혼여행을 함께 동행했다.
24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베른에서 우연히 마주친(?) 손송부부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과 커플룩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손헌수 부부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손헌수 부부는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박수홍 부부가 스위스에서 합류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지난 15일 손헌수는 7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축사를 맡았다. 당시 박수홍은 박수홍은 친부모 및 친형 부부와의 8차 공판이 있던 직후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당시 박수홍은 축사로 “헌수는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의리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제가 참 존경하는 친구”라고 말하며 단단한 우정을 보였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2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박수홍 덕에 아내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손헌수는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 저에게 고백했는데 당시에 연애 세포가 제로여서 거절했다. (이후) 박수홍에게 예비 신부 사진을 보여줬더니 ‘이 분이다’라고 하더라. 연애부터 해보라고 해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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