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제’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신혼집은 ‘잠실 시그니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현희는 15세 연하 재벌 3세인 전청조 씨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며 “비난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슬하에 열한 살 딸이 있고, 새로운 연인과 나이, 경제적인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 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 “비즈니스 미팅으로 잡힌 펜싱 대결을 위해 수업을 받고 싶다고 전화를 걸어왔다”라며 “첫인상은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전 씨는 펜싱 수업 이후 남현희에게 펜싱 관련 사업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후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15세 연하 재벌 3세와의 재혼으로 화제를 모은 남현희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오늘부터 운동뚱’,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을 통해 스포테이너로 활약 중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했으나, 지난 8월 공효석이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승마선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이후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가 거주하던 잠실 시그니엘에 최근 남현희 모녀가 들어가며 신혼집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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