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 생일 파티 근황
영화 ‘몽정기’ 배우들과 회동
당시 교생 역으로 인연 맺어
배우 김선아가 영화 ‘몽정기’ 배우들을 만났다.
지난 19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정기. 20년 만에 회동^^ 추억이 몽글몽글. 다소 오동통 풋풋한 교생 김유리 선생님과 노형욱(동현), 전재형(석구), 정대훈(상민), 안재홍(영재), 추억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 선물들도 고마워 뇨석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아가 노형욱, 전재형 등 영화 ‘몽정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한 식당에서 케이크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02년에 개봉한 영화 ‘몽정기’는 김선아가 신인 시절 출연한 작품으로 중학교 여자 교생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중학생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당시 김선아는 교생 선생 유리 역을 맡았으며 배우 노형욱, 전재형, 정대훈, 안재홍은 교생 선생님을 꼬셔보려고 온갖 짓을 저지르는 사춘기 중학생을 연기했다.
이들은 ‘몽정기’ 이후 약 2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교류를 이어가는 근황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선아는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 배우로 ‘몽정기’ 개봉 이후인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해당 작품은 최고 시청률 50.5%를 기록하며 ‘김삼순 신드롬’을 일으켰고, 김선아는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드라마 ‘시티홀’, ‘품위있는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붉은 달 푸른 해’, ‘시크릿 부티크’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선아는 최근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가면의 여왕’을 통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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