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
프로필 100개 넘게 돌려
몸값 올라 인기 실감
배우 신혜선이 신인 시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신혜선은 단역부터 주연까지 차근차근 성장한 연기파 배우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신혜선에게 “신인 시절 프로필 100개를 돌렸는데 연락을 한 통도 못 받았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신혜선은 “맞다. 근데 누구나 그런 일이라서 타격이 없었다. 습관처럼 넣고 떨어지면 별생각을 안 했다”라며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다 즐거웠던 거 같다. 서류에서 계속 떨어져 오디션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신혜선은 어릴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고 한다.
그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 출신으로 “어머니께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편지 써서 엄마가 허락해 주셨다”라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시점을 전하며 “이종석, 강하늘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공개되는 작품만 4편인 신혜선은 2017년 출연한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이후 연기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지안 역으로 첫 주연을 차지한 신혜선은 “이후 알아보시는 분도 많이 늘었고 몸값도 많이 올라 제가 체감할 정도로 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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