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걸그룹 제작
최다 9명 다인조 확정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
‘중소 획사의 기적’이라고 불렸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기획사 어트랙트가 걸그룹 제작에 뜻밖의 행보를 보였다.
1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어트랙트가 새 걸그룹을 다인조 멤버로 구성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어트랙트는 걸그룹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해 팀 멤버는 7~9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2024년 6월 이전 데뷔 시키겠다고 계획했다.
7~9명 다인조 구성일 시 피프티 피프티의 2배 가까운 인원이며, 어트렉트는 차별화된 콘셉트 걸그룹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어트랙트 오디션은 연습생을 뽑는 게 아닌 새 걸그룹에 투입될 수 있는 데뷔조 멤버를 뽑는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대한민국 아이돌 역사상 데뷔 후 최단일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어트랙트는 중소 기획사 기적을 이룬 대표적인 기획사로 자리 잡았다.
피프티 피프티가 발매한 ‘큐피드’는 데뷔 110일차에 8위로 빌보드 차트 첫 진입했으며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케이팝 걸그룹 역대 최장기간 진입한 곡이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와 전속계약을 무효화해 달라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하며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에 법원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에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어트랙트는 새 걸그룹을 론칭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최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만든 어트랙트에서 걸그룹 프로젝트를 한다고 했더니 전 세계에서 2주 만에 800곡이 왔다니까”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 어트랙트는 가포르 글로벌 투자회사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로부터 1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