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내 음식물 반입 제한
버스에 음료 들고 타려던 남성
기사에게 저지당한 뒤 보인 행동
한 남성이 버스에 음료를 들고 타려다 기사에게 저지당한 뒤 보인 행동이 논란이다.
최근 X(옛 트위터)에 “아까 버스 타는데 내 앞 남자가 음료를 들고 탔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작성자 A 씨는 “기사님이 들고 못 탄다고 버리거나 다음 차 타라고 했는데 들고 있던 음료를 냅다 내 뒤로 던져버리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얼굴 옆으로 팔 쭉 뻗어 던지는대서 1차로 놀라고 그냥 쓰레기를 길바닥에 냅다 내팽개쳐 던지는데 2차로 놀랐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성자 A 씨가 찍은 사진으로 바닥에 내팽개쳐 버려진 음료가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구보고 치우라는 거냐”, “기본적인 규칙을 안 지키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 “와…. 이게 대체…”, “저거 화내는 거잖아 기분 안 좋다고”, “음식물 반입 제한 시행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1월 4일부터 시내버스 내 음식물 반입 제한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가벼운 충격으로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식물이나 포장되어 있지 않아 차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소지한 승객을 거부할 수 있다.
단순 운반 목적 외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뚜껑 달린 플라스틱병에 담은 음료는 반입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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