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
‘킬링 보이스’ 100회 주인공
하동균의 선곡은?
가수 하동균이 ‘킬링 보이스’ 100회 주인공으로 출격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3일 하동균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동균은 “‘킬링 보이스’는 노래하는 사람들의 감옥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부르지?’ 하면서도 좋아했던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100회라고 해서 더 부담스럽지만 재밌게 놀다 가겠다”라는 반가운 첫인사를 건넸다.
하동균은 지난 2008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어나더 코너(Another Corner)’의 타이틀곡이자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사랑받은 메가 히트곡 ‘나비야’로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기다릴게’, ‘그래 사랑이었다.’, ‘프롬 마크(From Mark)’, ‘그때 우린’, ‘지금 그리고 우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듭’, ‘히어 아이 엠(Here I Am)’, ‘그녀를 사랑해줘요’ 등 솔로곡과 세븐 데이즈(7Dayz)의 ‘내가 그댈’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 풍부한 성량을 마음껏 뽐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목소리 하나로 다 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음원보다 라이브가 좋네”, “살다 보니 하동균이 킬링 보이스에 나오네요. 두고 두고 들어야겠여요”, “학창시절 노래방에서 형님 따라하려다 목 나간 적이 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동균은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7Dayz)’ 1집 ‘세븐데이즈’로 데뷔했다가 2004년 그룹 ‘원티드’ 멤버로 새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2006년 솔로 1집 ‘스탠드 얼론(Stand Alone)’을 내놓고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4일엔 2년 만에 신곡 ‘이 밤 나의 마음’을 발매했다. 하동균은 내달 4~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 신곡과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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