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커플 유튜버 채꾸똥꾸
박채린, 협박 및 괴롭힘 폭로
“전 남친 구독자들과 성관계”
커플 유튜버 ‘채꾸똥꾸’ 박채린이 전 연인 서동현으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채꾸똥꾸’는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한 박채린과 서동현이 2018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깜짝 카메라와 브이로그 등이 주 콘텐츠였으며 약 1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그러나 8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 온 박채린이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전 남자친구 서동현과 헤어진 지 7개월이 지났다”, “헤어진 이후 지금까지 서동현에게 끊임없이 협박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그는 헤어지는 과정은 물론 헤어진 이후에도 전 연인 서동현에게 여러 차례 협박성 전화와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속된 협박 속에서 안식처가 되어준 헬스 유튜버 윤한진과 이별 반년 후 교제를 시작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공개 연애를 피하고 싶었으나 “연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전 연인 때문에 새로운 공개 열애 소식을 전한 박채린은 폭로글과 함께 서동현의 협박 음성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서동현은 “감방가서 뭐 몇 년 살고 올게”, “채널 넘기고 다 좋게 좋게 해결하자”, “너 인생 망가지면 그걸로 됐어”라며 박채린을 협박했다.
이어 박채린은 서동현이 여성 구독자 여럿과 동시에 연락하며 성적인 대화를 나누고 성관계를 하고 다녔으며, 극단적 선택을 수시로 언급하며 가스라이팅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독자들은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조심하세요”, “응원합니다”, “진짜 악마가 따로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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