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시대’ 출신 반서진
‘틱톡’으로 중국에서 활동
현재 인플루언서로 소통
중국의 바이트 댄스가 만든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은 15초~10분 길이의 짧은 비디오 영상을 제작·공유할 수 있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다.
스타 마케팅, 브랜드 협업, 각종 챌린지 미션으로 빠른 인지도 상승을 이뤄낸 틱톡은 어린 연령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람들은 일명 ‘틱톡 스타’로 떠오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플루언서에서 대륙의 틱톡 스타로 화려하게 거듭난 인물이 있다.
오늘의 틱톡 스타는 인플루언서 반서진이다.
그는 지난 2008년 혼성그룹 ‘미라클’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약 1년 만에 가수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그는 쇼핑몰 ‘핑키걸’ 모델로 활동하다가 2010년 코미디 TV ‘얼짱 시대’를 통해 다시 한번 얼굴을 알렸다.
작은 얼굴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엉뚱한 4차원 매력을 가진 반서진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쇼핑몰 운영과 모델을 도맡았다.
이후 인스타그램과 웨이보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반서진은 틱톡을 통해 중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반서진은 항저우에 거주하며 중국 음식을 먹거나 유행하는 춤을 췄고, 중국 팬들은 그가 중국의 인기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를 닮았다며 그를 팔로우하기 시작해 반서진은 무려 600만 명이나 되는 팔로워를 거느리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던 그가 지난 2020년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반서진은 “중국말도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했다”며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72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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