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배우 데뷔작 ‘선덕여왕’
고현정 아역으로 눈물 연기해
현재 ‘주말극 시청률 요정’ 활약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과거 경험담을 공개해서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오랜만에 주말극에 복귀한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유이 씨가 KBS 주말 드라마 벌써 세 번째 주인공이다. 시청률 요정이다”라며 유이의 경력을 언급했다.
유이는 첫 주연작으로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활약했으며, 인생 최고 시청률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역시 주말극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이는 대본 리딩 현장에서 긴장한 추성훈을 보고 “그게 무슨 마음인지 안다”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이는 “제가 맨 처음 드라마 현장을 간 게 ‘선덕여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이는 “제가 ‘선덕여왕’ 고현정 선배님 아역으로 말 한마디 없이 울어야 하는 촬영인데 무슨 신인지 모르겠더라. 어린 마음에”라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분들이 계속 설명해 주시는데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첫 촬영이 되게 오래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21살의 나이에 ‘고현정 아역’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연기를 시작한 유이는 현재 ‘시청률 요정’으로 불리며 주말극을 책임지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한편 유이의 주말극 복귀로 화제가 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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