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최종 탈락 전소미
트와이스 채영과의 우정 눈길
연습생 시절 추억 공개해
전소미가 트와이스 채영과의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 콘텐츠 ‘Yes or Hot’에는 ‘나 혼자 사랑했고, 나 혼자 이별했어요 소미의 첫사랑 언니 채영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소미 콘텐츠를 찾은 트와이스 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질문을 던진 뒤 ‘yes’라고 답하지 못하면 매운 음식을 먹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미국 투어 활동, 트와이스 완전체 재계약, 연습생 시절 일탈 등 강도 높은 질문에도 ‘yes’를 외치던 채영은 전소미가 “내가 트와이스 안 됐을 때 안도했지?“라고 묻자 급격히 침묵했다.
채영은 전소미의 질문을 듣자마자 울컥한 듯 침묵하더니 “너무 슬펐지”라고 답했다.
전소미는 “나는 아직도 트와이스 안 된 날을 기억한다. 그때의 눈빛, 상황을 다 기억한다”라고 말했고, 채영도 “그게 잊혀지니?”라고 공감했다.
채영은 “너무 속상했지, 너랑 팀을 못 했으니까. 그러고 나서 (전소미가) JYP 나가게 됐을 때도 속상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애정 어린 말을 남겼다.
전소미는 지난 2015년 7월 7일 트와이스 멤버를 확정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IXTEEN’에서 최종 탈락했고, 채영은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한편 오랜 시간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전소미는 지난 2018년 전속 계약을 해지, 2019년 더 블랙 레이블과 손잡고 솔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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