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겪었던 여배우…코성형 이후 ‘2차 수술’ 언급한 이유

의료사고 겪었던 고은아
코 성형 근황과 2차 수술 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배우 고은아가 코 성형 근황과 함께 2차 수술을 예고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방가네 삼 남매 연예인이 되기 위한 뷰티데이 가자!!! 돈은 장녀가 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은아와 엠블랙 출신 미르 그리고 방효선은 뷰티데이를 맞이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이날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헤어숍 비용을 낸다고 밝혔다. 미용실을 가던 도중 미르는 “코 붓기가 더 빠져야 하는 거냐. 아님 다 빠진 거냐”라며 고은아에게 물었고 고은아는 “아직 덜 빠졌다”라고 답했다.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남매는 각자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이후 고은아의 코 상태를 보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

고은아는 “수술하고 한 달? 삼주 만에 원장님 뵙는 거다”라며 진료를 받았다.

의사는 고은아의 코를 보고 “염증이 안 생겼다”라며 “여기는 (부기가) 쭉 빠지실거다. 제일 걱정하는 게 중앙 부위가 무너지는 건데 제가 봤을 땐 거의 지금 안 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2차 수술 때는 뭘 하냐면 아주 세밀한 디테일한 모양을 내는 것도 가능할 거 같다”라며 2차 수술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1~2달 뒤에 볼 때 흡수되는 것 말고 과격하게 문제가 되는 게 있지 않으면 결과는 양호하게 흘러갈 것 같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은아는 “코도 굉장히 잘 됐데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뷰티데이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5월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후 코 재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