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김대호
직접 구독자들 찾아가
공시생에게 용돈 건네기도
김대호 아나운서가 구독자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4춘기’ 20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수제청 키트와 직접 쓴 구독자들의 이름 삼행시 편지를 가지고 배달에 나섰다.
이날 김대호는 대면한 구독자 중 한 명에게 MBC에서 받은 성과금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놀이터에서 구독자를 만난 김대호는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는 그의 말에 “혼자 살아? 형 이번에 성과금 받았어요. 성과금 받았으니 가서 맛있는 거 사 먹어. 복돈이니까”라며 2만 원을 건넸다.
그러면서 “왜냐면 돈 아껴야 하는데 주스 사 왔잖아. 맛있는 거 사 먹고 먹으면서 형 생각하고 먹을 때 적적하니까 ‘4춘기’ 틀어서 보고 힘내. 너무 고마워요 진짜. 내가 뒤에다가 힘 불어넣어 줄게”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은 구독자들의 이름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이름 삼행시를 지은 모습과 팬을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여는 모습 등을 보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맑은 영혼에 힐링하고 갑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김대호는 좋은 사람인게 느껴짐”, “내 운 다 긁어가 박박 긁어가라니… 감동”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1팀 소속 차장 아나운서로 예능, 교양, 뉴스를 가리지 않고 일하다가 올해 MBC 자체 유튜브 채널인 14F에서 ‘사춘기’를 제작 편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출연한 MBC 자체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김대호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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