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상형 찾은 차태현
윤태진 언급에 김종국 미소
이상형 소식에 윤태진 반응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이상형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절친 김종국을 낚시터에 데려간 차태현은 절친의 이상형 찾기에 열을 올렸다.
차태현은 “‘골 때리는 그녀들’ 나오는 분 중에 찾아봐라. 축구 좋아하지 않냐. FC 아나콘다 팀 아나운서들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또한 “외모로만 봤을 때 이상형을 그려볼게”라며 김종국의 취향에 맞는 여성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다.
완성본을 본 차태현은 “그림을 보니까 이분이 FC 아나콘다에 있었던 것 같다. 윤태진 아나운서 닮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물이 더 예쁘지만 닮았다”라며 김종국 얼굴 옆에 그림을 대기도 했다.
계속해서 차태현을 만류하던 김종국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어울리냐?”라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태진이 ‘김종국 이상형’이라는 기사가 쏟아졌고, 이에 대해 당사자인 윤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윤태진은 “저도 연락받고 기사 봤다. 그런데 소문이 점점 과장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윤태진은 “원래 ‘미우새’에서 차태현 씨가 그 이상형을 그리셨고 그 그림으로 아나콘다 멤버들과 대조하다가 ‘오 윤태진이랑 닮았다’라고만 했다. 갑자기 하루 지나니까 ‘김종국 씨의 이상형 윤태진’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언급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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