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하라는 ‘오남매’ 아빠에게 초등학생 딸이 날린 일침 한마디

‘오남매’ 다둥이 아빠 정성호
둘째 수애 “다섯 명 낳아 놓고”
딸 팩폭에 정성호 급 반성

오남매 중 둘째 딸 수애가 아빠 정성호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오늘 8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90회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져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 특별한 주말 풍경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오남매는 점심 메뉴 선정에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너도나도 피력하기 시작하는데 교실 한 반이 떠드는 것처럼 시끌벅적해지자 정성호는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조용히 시킨다.

이에 둘째 딸 초5 수애는 “다섯 명 낳아 놓고 조용히 하라는 건 사치 아니야?”라며 아빠에게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오남매는 놀라운 역할 분담을 보여준다. 첫째 수아가 주도해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하자 동생들은 돌아가며 보조 셰프를 자처하며 초등학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의젓함으로 기특함을 자아낸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정성호는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모든 놀이를 할 수 있어요”라며 자매 팀과 형제 팀을 나누어 용돈을 건 윷놀이 게임 한판을 보여주는 등 오남매의 왁자지껄한 특별한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