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핫펠트가 공개한 사진
프리다이빙 즐기는 모습 담겨
인어공주 자체에 팬들 감탄
최근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이 SNS에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프리다이빙 영상을 공개하면서 “콘서트 끝날 때까지 프리다이빙 잠시만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 속 예은은 수준급 프리다이빙 실력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우아한 자태로 다이빙을 즐겼으며 팬들은 마치 ‘인어공주’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예은의 프리다이빙 실력과 함께 허벅지에 새겨진 레터링 타투 역시 눈길을 끌었다. 예은은 프리다이빙용 슈트를 입은 채 거울 셀카를 찍기도 했다. 그는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모로 이목을 끌었다.
네티즌은 예은의 사진에 ‘프리다이빙이라니 너무 멋지다’, ‘우와 대박 엄청 깊이 들어가시네요!’, ‘다이빙 입문 축하드려요’, ‘언니 진짜 너무 멋져요’, ‘진짜 인어공주가 따로 없어’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예은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리다이빙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그는 ‘프리다이빙 aida 2 자격증 따려고 발버둥중’이라며 근황을 전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예은은 프리다이빙 외에도 활동적인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서핑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예은은 평소 바다나 강에서 웨이크 서핑을 한다며 처음으로 실내 서핑에 도전하기도 했다.
예은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필라테스와 복싱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예은은 오는 11월 18일 ‘아메바위크, 2022 오렌지 프라이데이 핫펠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예은은 2011년 정규 2집 활동부터 ‘핫펠트’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이는 ‘진심이 담긴 음악,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Hot하고 새롭게 만들겠다’라는 뜻이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예은과 핫펠트라는 예명을 병행했지만 원더걸스 해체 후 공식적으로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 후 JYP와 재계약하지 않고 아메바컬쳐로 이직했다. 예은은 원더걸스 활동 당시 메인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현재 아메바컬쳐의 1호 여성 아티스트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예은은 첫 번째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나타냈다. 그는 원더걸스 시절에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성을 선보이면서 많은 팬으로부터 호평받았다.
예은은 유튜브 채널 ‘HA:TFELT – 핫펠트’를 통해 음악 및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예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작곡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예은은 지난 3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예은의 아버지인 목사 박모씨는 지난 2018년 200억 원 상당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그는 예은을 이용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명목으로 투자금을 받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은은 금쪽 상담소에서 “피해자들에게 내 사진과 싸인CD를 주며 사기를 벌여왔던 거다. 물론 저는 무혐의로 판결났다”며 “사건 터진 후 저한테 편지를 써와서 저한테 1억 5000만 원을 보석금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에서 아빠에게 처음 받아본 편지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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