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했던 배우 강소라
출산 6개월 만에 완벽 몸매 되찾아
영화 ‘써니’ 출연하며 화제
배우 강소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모닝루틴 찌뿌둥했던 주말을 뒤로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라테스를 하는 강소라의 모습이 담겼다.
강소라는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데 출산 6개월 차에도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레인보우 지숙은 “와…(계속감탄중)”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구 선수 김연경 또한 “She is back”이라며 감탄했다.
지난해 배우 강소라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며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열애설이 없던 결혼 발표였기에 모두가 놀란 것이다.
이어 강소라 소속사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발표를 했으며 일부 매체를 통해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소라는 결혼 후에도 예정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상의 비연예인으로만 알려졌던 강소라의 남편의 직업은 한의사로 밝혀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소라의 남편은 다수의 한의원 원장직을 거쳤으며 현재 본인의 한의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유한 재산 규모 집안 출신의 성격 좋은 남성이라 전했다.
특히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했다. 남편이 외모가 수려해 눈에 띄는 편이라 선남선녀가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8월에 결혼한 강소라는 결혼 3개월 후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4월 딸을 출산해 혼전임신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소라는 처음부터 배우를 희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엔 연출을 지망했고 제작에 관심을 가졌지만 뛰어난 외모와 연기 수업에 흥미를 느낀 강소라는 연기 지망으로 전환했다.
이후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주연으로 데뷔하지만 상대역이었던 배우 유승호조차 흑역사로 꼽을 만큼 혹평을 받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2011년에 전국 관객 수 770명을 동원한 영화 <써니>를 통해 그녀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2>에 주연으로 출연했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역할에 연기력 논란까지 겪었다.
그럼에도 강소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더욱 발전했다. 그 결과 2014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세 배우로 발돋움했다.
강소라는 대세 배우 자리 굳히기라도 하듯 2015년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2016년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019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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